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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임산부 입덧 원인과 개선 방법, 완화하는 음식

건강정보/임신

by 마이필 2024. 1.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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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필입니다.

 

입덧이란 임신 후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임신을 하면 입덧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아예 입덧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초기 임산부 입덧의 원인과 개선방법, 완화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볼 것이며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반응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입덧

임신 4~8주경부터 입덧(오조)이라고 하는 구토 증세가 나타납니다. 일종의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입덧 특징

  • 보통 9주 내에 시작되고 임신 11주~13주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 대부분 14주~16주면 사라지지만 22주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전체 임산부의 약 80% 정도가 경험합니다.
  • 물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할 경우 담당의와 상의 후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 증상

  • 메스꺼움
  • 헛구역질
  • 가벼운 구토
  • 식욕부진
  • 식품 기호도 변화

 

■입덧 가능성이 높은 산모

  • 산모가 젊을수록
  • 산모가 마를수록
  • 임산부 어머니의 입덧 경험이 있었을 경우

 

 

| 입덧 원인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았지만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추정되며 그 외에 임산부의 정서 변화도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1.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 분비

  •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융모가 생깁니다.
  • 이때 생기는 융모는 수정란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임신 호르몬인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구토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증가

  • 임신 중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해 일시적으로 메스꺼움과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개선 방법

입덧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치료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식습관의 조절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입덧 개선방법

  1. 입덧을 유발시키는 특정 냄새, 음식 섭취는 피합니다.
  2. 적은 양의 식사를 먹고 포만감이 너무 느껴지는 수준까지 먹는 것은 피합니다.
  3. 자극적인 맛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입니다.
  4. 소량의 물을 자주 마시고 물 이외의 이온음료, 야채주스, 차 등의 음료를 가끔 섭취합니다.
  5. 철분제의 복용을 줄입니다.
  6.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덧이 심하면 아침에 잠에서 깬 후 일어나기 전 말린 식품, 고단백스낵, 크래커 등을 섭취합니다.
  7. 일부 짠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감자칩, 비스킷을 섭취합니다.

 

 

| 완화 음식

임산부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찬음식, 신맛이 나는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입덧 완화 음식

  1. 신맛이 나는 음식: 레몬이나 매실, 모과 등과 같이 신맛이 나는 음식은 입맛을 돋우고 소화불량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찬 음식: 뜨거운 음식보다 차가운 음식일 때 음식의 냄새가 덜 나기 때문에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비타민B6 풍부한 음식: 비타민B6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활성화해 구토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음식으로는 시리얼, 현미, 감자, 고구마, 녹황색채소에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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