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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7주, 18주, 19주, 20주 산모 증상 및 영양관리, 태아 성장과정

건강정보/임신

by 마이필 2024. 3. 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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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필입니다.

 

임신을 하면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활동으로 건강관리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임신 17주, 18주, 19주, 20주 차의 산모가 경험하는 증상과 태아의 성장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 시기에 알맞은 영양관리, 생활습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모
앉아있는 임삼부의 모습

 

 

| 임신 17주

임신 17주는 자궁이 멜론크기만큼 커지며 젖샘 분비를 위한 유선이 발달하여 유방이 커지고 수유를 위한 준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산모의 변화

  • 피부의 색소침착이 증가합니다.
  • 피부 표면의 정맥이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 임산부에 따라 얼굴에 소위말하는 임신성 기미가 생길 수 있습니다.

 

■태아의 성장

  • 태아가 표정을 짓기 시작해 눈동자를 움직이고 이마를 찡그리거나 울상을 짓기도 합니다.
  • 망막이 발달하여 빛의 자극에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 눈썹, 속눈썹, 머리털이 자라나고 손톱, 발톱, 지문도 생깁니다.
  • 단맛과 쓴맛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임신 18주

임신 18주가 되면 태아가 엄마의 뱃 속에서 활발히 움직여 태동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산모의 변화

  •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초산부인 경우 임신 20주를 기준으로 *-2주경에 나타납니다.

 

■태아의 성장

  • 움직임이 빨라져 발길질을 할 수 있습니다.
  • 신경이 발달하여 촉각, 미각, 청각이 뚜렷해집니다.
  • 양수 속에서 태아의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 임신 19주

임신 19주차가 되면 임신선이 나타날 수 있는데 임신선이란 아랫배 중간지점에 세로로 짙은 색 선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때로는 종아리 뒤에도 나타납니다.

 

■산모의 변화

  • 아랫배 중간지점 임신선이 나타납니다.
  • 태아가 커짐에 따라 자궁저의 높이는 14~18cm 정도 됩니다.

 

■태아의 성장

  •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의 발달로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 태아의 키는 약 25cm, 체중운 약 300g이 됩니다.
  • 머리둘레는 4.5cm까지 자라 머리가 몸 전체의 1/3 정도가 됩니다.
  • 심장박동이 강해져 청진기로 태아의 심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임신 20주

임신 20주차가 되면 산모가 본격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체중 증가, 배 크기가 눈에 띄게 증가하게 됩니다.

 

■산모의 변화

  •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서 근육으로 이루어진 자궁이 갑작스러운 증가에 수축하려는 성질을 보여 하루에 4~6회 정도 배가 뭉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유선이 발달합니다.
  • 배가 눈에 띄게 나오게 됩니다.

 

■태아의 성장

  • 태동이 확실해집니다.
  • 양수의 양이 증가해 자유롭게 몸을 움직입니다.
  • 피부 표면에 피지선이 분비되는 태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태지는 분만 시 산도를 부드럽게 통과할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식사하는 여성의 모습
균형잡힌 식사

 

 

| 영양 및 생활습관 관리

임신 중기 임신성 고혈압, 임신중독증, 과체중, 임신성 변비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신 17주~20주 영양관리

  • 임신 중 몸에 압박을 주는 옷은 가급적 멀리합니다.
  • 철분 필요량의 증가로 철분제 복용을 하는 것이 좋으며 복용하기 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중독증 예방을 위해서 염분과 식이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및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임신성 변비, 과체중을 예방합니다.

 

 

[출처]

임신육아종합포털

국민건강진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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