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임신 21주~24주 증상 및 영양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마이필입니다.

 

임신 21주, 22주, 23주, 24주는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어 이제 누가 봐도 임산부임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배가 꽤 나오는 시기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배가 나오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허리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부종이나 정맥류가 생길 수 있어 적절한 영양관리와 규칙적이지만 부담이 없는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랫배를 받치는 임산부

 

 

| 임신 21주

임신 21주는 아랫배가 많이 불러오고 자궁을 받치는 복부의 인대가 늘어나서 가끔 복부의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임신 21주 산모의 증상

• 신진대사의 변화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 소화불량, 헛배부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 팔, 어깨 등이 쉽게 붉어질 수 있습니다.

 

■임신 21주 태아의 성장

• 미각이 발달하여 맛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 귀 안의 균형기관이 발달합니다.
• 딸꾹질을 할 수 있으며 임산부는 이를 태동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 임신 22주

임신 22주는 체중이 늘고 자궁이 골반 속 혈관을 압박해 하반신의 혈액 순환에 다소 무리를 주어 하반신에 울혈이 생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임신 22주 산모의 증상

• 변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다리나 허벅지가 부을 수 있습니다.

 

■임신 22주 태아의 성장

• 양수가 많아져 손발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몸의 방향도 자주 바뀝니다.
• 청력이 발달해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스스로 호흡할 수 있도록 양수를 들이마시면서 호흡 연습을 합니다.
• 들이마신 양수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며 소화되지 않은 일부는 출생 후 태변으로 배출됩니다.

 

 

| 임신 23주

임신 23주는 자궁의 무게가 약 1.5kg, 자궁저의 높이가 약 20~24cm, 체중이 약 5~6kg 정도 증가합니다.

 

■임신 23주 산모의 증상

• 허벅지, 종아리에 정맥류가 생기기 쉽습니다.
• 체중이 증가하여 등, 허리에 통증이 생기며 발이 붓거나 다리가 저릴 수 있습니다.

 

■임신 23주 태아의 성장

• 태아의 키는 약 28~30cm, 체중은 약 650g이 됩니다.
• 골격, 관절이 발달하고 전체적인 모습이 사람다워집니다.
• 청력이 거의 발달되어 자궁 밖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임신 24주

임신 24주는 아랫배 근처에서 희미하게 느껴지던 태동이 훨씬 넓은 부위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임신 24주 산모의 증상

• 배가 많이 불러 균형을 잡기 어려워집니다.
• 피부착색 및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 24주 태아의 성장

• 피부가 불투명해지며 불그스름한 빛을 띄게 됩니다.
• 지방이 아직 축적되지 않아 피부 표면이 쭈글거립니다.
• 성별에 맞게 몸이 발달합니다.

 

 

영양관리

 

 

| 임신 6개월 영양관리

임신 6개월은 태아의 건강한 성장과 산모의 임신성고혈압, 변비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절한 영양공급과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임신 21주~24주 영양관리

1. 임신성 변비 예방을 위해 유산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2. 요통이 심하거나 지속될 때는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하고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3.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4. 과도한 체중 증가를 주의하며 임신중독증을 예방합니다.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

• 천천히 걷기와 같은 부담이 없고 규칙적인 활동
• 평평한 신발 신기
• 충분히 휴식하기

 

 

[출처] 

임신육아종합포털, 임신 중기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