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저혈압 주의, 혈압 정상 수치와 저혈압 관리 방법

우리 몸은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기 때문에 고혈압을 주의해야 한다면 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혈류량 감소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는 저혈압을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 어지러움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심한 경우 실신할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폭염이 지속되면 외부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서 건강관리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저혈압 수치와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혈압 원인 및 관리방법

 

 

| 저혈압

혈압이 정상보다 낮게 나오는 것을 의미하며 고혈압과 달리 저혈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 90mmHg 이하. 이완기 혈압 60mmHg 이하로 나오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저혈압 종류

• 기립성 저혈압
• 속발성 저혈압
• 본태성 저혈압

 

 

■저혈압 원인

1. 혈액량 감소: 탈수, 이뇨제, 출혈 등
2. 약물 사용: 항고혈압제, 항부정맥제, 항우울제 등
3. 호르몬 변화: 갑상선 기능 이상, 당뇨. 부신 기능저하증 등
4. 혈관확장: 자율신경장애, 패혈증, 혈관확장제 사용 등

 

 

■저혈압 증상

• 어지러움
• 두통
• 피로감
• 가슴 답답
• 미열
• 불규칙한 맥박
• 시력 흐려짐
• 식욕 감퇴
• 집중력 저하
• 실신

 

 

| 저혈압 수치

건강한 사람은 다양한 활동, 질병에 대해서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자율신경계 보상 기전을 통해 적절한 혈압을 유지하지만 이런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혈압이 낮아지거나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혈압 수치

분류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고혈압	140mmHg 이상	90mmHg 이상
정상	120mmHg 미만	80mmHg 미만
저혈압	90mmHg 이하	60mmHg 이하

 

 

■여름철 저혈압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

• 여름철 더운 날씨로부터 체온을 내리기 위해 땀을 배출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 수분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혈관 확장으로 인해 혈압이 낮아져 여름철에 저혈압이 많이 발생합니다.

 

 

| 여름철 저혈압 관리 방법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한 탈수가 되지 않도록 충분히 수분을 섭취합니다.

 

 

■여름철 저혈압 관리 방법

1. 탈수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적당한 수분 섭취는 탈수를 예방합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나눠서 마시는 것이 좋으며 술이나 커피는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사는 골고루 규칙적으로 합니다.
3. 충분한 휴식을 합니다.
4. 앉았다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납니다.
5. 고강도 운동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출처]

국민건강정보포털

건강 in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