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조산, 유산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과 예방 방법

건강정보/임산부 건강정보

by 마이필 2024. 12. 12. 12:02

본문

최근 건강보험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임산부의 5명 중 1명이 자연 유산된다고 합니다. 조산은 37주 이전의 분만을 의마하며, 같은 조산이더라도 28주 이전의 조산은 신생아 건강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유산은 20주 이전에 태아가 사망하는 것을 말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요인들로 인해 조산, 유산 위험을 높이는지,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산부의 유산 출처 freepik

 

 

| 조산, 유산을 높이는 위험 요인

조산과 유산은 서로 다른 임신 합병증이지만 둘 다 임신을 중단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조산 위험 요인

조산의 위험 요인은 다태임신, 과거력, 자궁 이상, 감염, 연령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산 원인

  1. 다태임신: 쌍둥이를 임신하면 자궁의 부피 증가가 상당하고 자궁 속 태아의 영양 공급도 차이가 나 태아가 고르게 성장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출산 중 탯줄 엉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응급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조금 이른 시기에 제왕절개를 할 수 있습니다.
  2. 과거력: 이전 임신에서 조기양막파수 또는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등으로 인해 조산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3. 자궁 이상: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이 있거나 자궁 경부가 짧을 경우, 자궁 무력증이 있는 경우에 조산 위험이 높습니다.
  4. 감염
  5. 연령: 18세 미만 또는 35세 이상인 고위험 산모가 해당합니다.
  6. 생활습관: 임신 중 흡연을 하거나 약물을 복용할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유산 위험 요인

유산의 위험 요인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 산모의 기저질환, 잘못된 생활습관, 자궁 이상, 심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유산 원인

  1. 염색체 이상: 태아의 유전적 결함이 있거나 염색체 이상인 경우가 해당합니다.
  2. 기저 질환: 산모가 고혈압, 당뇨, 갑상샘 질환 등 기저질환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잘못된 생활습관: 흡연, 습관성 음주, 영양실조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4. 자궁 이상: 자궁의 선천적 기형이나 골반염 등, 또한 이전에 시행한 인공 유산에 따른 후유증으로 생긴 자궁 내 유착이나 자궁 경부의 이상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심한 스트레스: 정신적인 충격이나 심한 스트레스로도 유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조산, 유산을 예방하는 방법

조산과 유산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산과 유산 예방방법

  1. 임신 중 적당한 체중 증가하기: 임신 중 비만은 산모에게 고혈압, 단백뇨, 부종 등을 발생시키고 임신 중독증 발생 위험이 높아져 임신 기간 동안 약 10kg 정도의 체중 증가가 이루어지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충분한 휴식하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하며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등의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배뭉침이 심하고 복통이 있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 즉시 산부인과에 방문합니다.
  4. 조산, 유산 위험 요인 피하기: 흡연, 음주와 같은 조산, 유산 발생 위험을 높이는 행동은 피하고 카페인 역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임산부 카페인 권장량은 300mg 이하로 하루 한 잔의 커피에 들어있는 함량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