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교실에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사증후군의 정의와 진단 기준,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대사증후군을 관리하는 식사요법, 운동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한 만큼 소개해 드리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대사증후군
한 사람에게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과 같은 심뇌혈관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 특징
우리나라도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활동량이 적고 복부비만이 많은 사무직에게서 나타나기 쉽습니다.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한 가지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생활습관 평가, 신체검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발견하여 개선하여야 합니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인자들이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인슐린저항성: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된 상태로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근육과 간에서 혈당을 이용하지 못해 고혈당이 유발되고 체내 염분과 수분이 축적되어 고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만: 비만, 체중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대사증후군의 주요 위험인자가 됩니다.
교감신경 활성 증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내장지방세포에서 지방 분해를 촉진하여 유리지방산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뇌-부신 호르몬 조절에 영향을 미쳐 혈중 코티솔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과 혈당이 증가하고 내장비만을 촉진하여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