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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포도상구균이란, 식중독 증상, 원인 식품, 예방방법

건강정보

by 마이필 2024. 1. 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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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필입니다.

 

최근 인기 과자인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발견되어 식약처에서 판매 중지, 회수 조치를 한다고 밝혔는데요.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식품에서 소량이라도 검출되면 안 되는 세균입니다. 오늘은 황색포도상구균이 무엇인지, 식중독 증상과 원인식품,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온 카스타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네이버 캡처이미지

 

 

| 황색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aureus라고 하며 인간이나 동물의 피부, 소화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의 하나로 인간에게 농양 등 다양한 표피 감염, 식중독, 수막염, 패혈증을 일으키는 원인균입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이름 의미

  • staphylococcus: 군집을 이루는 균의 모양이 포도송이를 닮아 명칭됨
  • aureus: 황금을 의미함

 

■황색포도상구균 특징

  • 인체의 피부 표면 및 모공에 좆재하며 특히 비강 내에 존재하는 상재균(생체의 특정 부위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
  • 일반적으로 피부에 상재하는 포도상구균은 정상인에게 질병을 일으키지 않지만 황색포도상구균은 정상인에 대해서도 질병을 일으킴
  • 상처 부위를 통해 체내에 침입하여 질병을 발생

 

■황색포도상구균이 일으키는 질환

  질환 발생 기전 질환
감염형 포도상구균이 체내에서 감염 및 증식에 의해 나타나며 상처 부위에서 감염이 발생되어 질환 발생 화농성 질환, 폐렴, 급성 심내막염, 균혈증 등
독소형 감염과 증식 자체보다는 포도상구균이 생성하는 독소에 의해 질환 발생 식중독, 독성 쇼크 증후군(TSS), 끓는피부 증후군 등

 

 

복통
식중독 증상

 

 

|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

식품 중에 증식된 황색 포도상구균에 의한 장독소(enterotoxin)가 체내로 유입되어 발생하는 식중독입니다.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평균 2~3시간이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장독소 특징

  • 내열성: 식품을 가열해 포도상구균이 사멸되어도 독소의 활성은 그대로 남아있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사람 간 전염 가능성 없음: 세균이 식품에서 증식하는 동안 생성된 독소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하는 것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 전염은 되지 않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 증상

  • 어지러움
  • 위경련
  • 구토
  • 30℃ 이하 미열
  • 설사
  • 복통

 

■감염 원인 식품

  • 육류 및 가공품
  • 우유, 크림, 버터, 치즈와 이를 재료로 한 유제품
  • 밥, 김밥, 도시락
  • 복합조리식품
  • 어육연제품 등

 

■예방 방법

  1. 식품을 취급하는 사람은 항상 손을 비롯한 청결을 유지한다.
  2. 손에 화농 되거나 신체 다른 부위에 화농이 있으면 식품 취급을 하지 않는다.
  3. 식품 제조에 필요한 조리 기구, 도구는 청결을 유지한다.
  4. 조리한 식품은 조리 후 모두 섭취하고 남은 경우 5℃ 이하에 냉장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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