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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품 선택 가이드 2편, 영양성분 표시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건강정보

by 마이필 2024. 1. 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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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필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건강한 식품 선택을 위해 영양성분표시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영양성분 표시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품의 뒷면에 표시되어 있는 열량,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등이 적혀있어도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양성분표시

구입한 제품에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적어둔 것으로 식품 포장지에 '영양성분', '영양정보'라고 적혀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의 함량이 표시되어 있으며 그 외 당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함량도 표시하고 있습니다.

 

■영양성분 표시 내용

표시 내용
열량 해당식품에 함유된 에너지(kcal)의 양을 의미하며 가장 먼저 표시됩니다.
과잉 열량 섭취는 과체중,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필요 열량에 맞추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 식품에 포함된 당류, 전분, 식이섬유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탄수화물과 당류는 의무표시 대상이나 전분, 식이섬유는 의무 대상이 아닙니다.
당류 곡류, 과일, 채소류 등에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가공식품에 인위적으로 첨가된 경우도 있습니다.
당류는 첨가된 당과 자연적인 당을 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단백질 식품에 포함된 총 단백질 함량을 의미합니다.
지방 지방은 구조에 따라 불포화지방, 포화지방으로 구분됩니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은 과다 섭취 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은 의무표시 대상입니다.
포화지방 동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된 지방으로 심혈관 질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의무 표시 대상입니다.
트랜스지방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을 고체 상태로 만들기 위해 불포화지방에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생성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콜레스테롤 지방의 일종으로 식품 섭취 이외에도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됩니다.
심혈관계 건강을 위해 목표 섭취량은 한국 성인 기준 1일 300mg입니다.
나트륨 식품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나트륨뿐만 아니라 식품 가공 과정에서 식품에 인공적으로 첨가되는 나트륨도 있습니다.
나트륨 과잉 섭취 시 고혈압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영양표시, 쉽게 읽고 활용해요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영양정보 바르게 읽는 방법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영양정보를 바르게 읽고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정보 읽는 방법

  1. 영양정보 기준 및 열량 확인하기: 제품마다 영양정보가 표시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기준 단위가 총 내용량인지, 100g, 100ml 인지 확인한 후 열량을 확인합니다.
  2. 영양성분 별 함량 확인하기: 의무표시 대상인 9가지 영양성분의 함량을 확인합니다. 체중감량을 원하면 열량, 당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등을 확인하고 고혈압 관리가 필요하면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양성분 기준치 확인하기: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 영양소 기준치는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영양성분이 해당 식품에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영양소 함량을 확인하고 과잉 섭취하기 쉬운 영양소는 적정량만큼만 섭취하도록 줄이고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더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준치는 200kcal 기준이므로 개인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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