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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건강관리 방법 2탄, 임산부 열대야 숙면 방법

건강정보/임신

by 마이필 2024. 7.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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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면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이 증가하는데 임신을 하면 평소에 더위를 타지 않는 사람이라도 일반인에 비해서 체온이 높아 더위에 취약해져 더위를 많이 탑니다. 열대야는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의미하는데 한밤중에 숨이 턱턱 막히는 열대야가 지속되면 잠을 설치게 되어 컨디션 저하, 집중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숙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임산부는 특히 태아를 품고 있어 숙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오늘은 더위에 취약한 임산부가 열대야에 숙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더위에 취약한 임산부
더위에 취약한 임신한 여성

 

 

| 임신 중 더위를 타는 이유

임신 중 더위를 많이 타는 것은 기초 대사율 증가, 호르몬 변화, 혈액량 증가 등 여러 생리적 변화 때문으로 적절한 건강관리와 생활습관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더위를 많이 타는 이유

임산부가 더위를 많이 타는 이유 내용
1. 호르몬 변화 임신 중 에스트로건, 프로게스테론 등 호르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기초 체온이 증가해 더위를 많이 느끼게 됩니다.
2. 혈관 확장 임신을 하면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약 40% 정도 혈액량이 증가하며 증가한 혈액은 피부 가까이 위치해 더 덥게 느낄 수 있습니다.
3. 높은 대사율 임신을 하면 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기초대사율이 증가합니다.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발생시키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열을 느끼게 됩니다.
4. 체중 증가 체중이 증가하면서 몸의 체온 조절에 부담을 주고 신체 활동의 어려움이 더해져 더위를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 임산부가 열대야에 숙면하는 방법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열대야로 지칭하며 열대야가 생기면 숙면을 하기 어려운데 특히 임산부는 일반인에 비해 더위에 취약하므로 열대야로 인해 숙면하기 어렵습니다. 

 

 

■숙면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

  • 집중력 저하
  • 피로감
  • 컨디션 저하
  • 두통
  • 소화불량

 

 

1.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차가운 물로 샤워하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더위를 물리치는데 효과적입니다. 오히려 찬 물로 샤워할 경우 체온이 증가해 더 더위를 느낄 수 있어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2. 시원한 잠옷, 침구 사용하기

얇고 통풍이 잘 되는 잠옷, 침구를 사용하면 잠을 자는 동안 흘리는 땀을 잠옷이 흡수해 끈적이지 않게 잘 수 있고 신체의 열 발산에 도움이 됩니다.

 

 

3. 적절한 실내 온도 조절하기

개인차가 있지만 숙면에 좋은 온도는 겨울 17~18도, 여름 25도입니다. 에어컨 사용 시 적정 수면 온도보다 조금 높게 설정하는 것이 좋으며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냉방기를 사용할 때는 예약 꺼짐, 취침 등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야식피하기

자극적인 음식은 밤 늦게 먹으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고 장기가 소화하느라 휴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성피로가 생길 수 있으며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소화기관이 운동을 하면 이로 인해 체내 열이 발생해 숙면을 방해합니다.

 

 

5. 규칙적인 운동하기

낮에 너무 더워서 음직이지 않으면 활동량이 부족해 불면증이 올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가변운 운동을 하시고 수영이나 요가는 5개월 이후 안정기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밤에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 정도로 하는 것이 좋으며 자기 직전 운동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2~3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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