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습도와 온도는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음식으로 인해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 전세버스 탑승객 29명이 김밥을 나눠 먹고 집단 식중독 증상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식중독과 예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섭취한 음식물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한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식중독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5월부터 9월까지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주로 장마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대표적인 세균성 식중독균은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장염 비브리오균 등이 있습니다.
세균성 식중독균 | 특징 |
병원성 대장균 | 주로 5월부터 10월에 발생하고 대장이나 소장의 장세포에 침입하여 독소를 생성합니다. 원인으로는 가축의 분변에 오염된 고기와 비살균 우유, 오염된 물로 세척된 채소 등이 있습니다. |
살모넬라 | 주로 6월부터 9월에 발생하고 자연계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합니다. 원인으로는 오염된 계란, 가금류,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알가공품 등이 있습니다. |
캠필로박터 제주니 | 주로 6월부터 7월에 발생하고 냉장온드(4℃)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오염된 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거나 생식으로 섭취하는 행동, 오염된 닭고기를 손질하거나 조리할 때 생기는 교차오염이 있습니다. |
장염 비브리오균 | 주로 6월부터 7월에 발생하고 열에 약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날 것이나 덜 익은 어패류, 생선회, 초밥 등 수산식품이 있습니다. |
식중독에 걸린 경우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데 식중독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오심,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식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증상
장마철에는 특히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데 이에 대한 예방방법은 7가지가 있습니다.
■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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