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모발 비타민, 비오틴의 효능과 권장량, 결핍증

영양정보

by 마이필 2023. 8. 17. 17:03

본문

안녕하세요. 마이필입니다. 최근 탈모 예방에 좋은 영양소라고 MBC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비오틴을 먹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머리를 감고 화장실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고 탈모인가 걱정을 하셨을 텐데요. 모발과 모근이 약해지고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이 심해지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잦은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로 인해 한국인 대부분이 비오틴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찾고있는 모발 비타민, 비오틴의 효능과 권장량, 급원식품, 결핍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오틴

비타민B 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독일어로 모발과 피부를 의미하는 "Harr und Haut"에서 앞글자를 따 비타민 H라고도 불립니다. 소량의 비오틴은 간, 근육, 뇌에 저장되어 있으며 세포 내에서 대부분의 비오틴은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카복실라아제의 조효소로서 존재합니다.

 

 

기능

비오틴은 세포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지방,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피부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 효능

  1. 에너지 생성: 포도당, 지방산, 아미노산 대사에서 작용하는 4가지 탈탄산효소의 필수적인 보조인자 조효소로서 존재합니다.
  2. 피부와 모발 건강: 머리카락, 손발톱,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케라틴의 합성을 촉진해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3.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는 기능성을 인정했습니다.

 

 

결핍증

비오틴은 다양한 식품에 함유되어 있어 결핍증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항경련제 복용 중이거나 임산부, 흡연자, 만성 알코올중독자, 익히지 않은 달걀을 자주 먹는 사람"은 결핍 위험이 높습니다.

 

■비오틴 결핍증

  • 입가, 눈, 코 부위에 피부발진
  • 결막염
  • 탈모
  • 우울증
  • 무기력증

 

 

하루권장량

식품을 통해서 비오틴 과다 섭취로 부작용이 보고 되지 않아 상한섭취량을 설정하지 않았지만 개인에 따라서 고함량 비오틴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피부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오틴 권장량

  • 성인 30mcg
  • 노인 30mcg
  • 임산부 30mcg
  • 수유부 35mcg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보충제로서의 일일섭취량 9~900mcg

 

 

급원식품

다양한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나 그 함유량이 적고 조리, 가공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손실되기 때문에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틴 급원식품

  • 대두
  • 달걀노른자
  • 동물의 간
  • 견과류
  • 버섯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