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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 원인, 식단과 운동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정보/임신

by 마이필 2023. 12.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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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필입니다.

 

임신을 하면 아기를 위해서 더욱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보건소에 가면 엽산제, 철분제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하면서 임당검사도 지원하는데요. 임신 전 당뇨가 없더라고 임신 후 호르몬의 변화로 생길 수 있으며 관리만 잘한다면 건강한 출산을 하실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초음파사진
임신한 여성

 

 

|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 혈당 조절에 이상이 생긴 상태로 우리나라에서는 2~4%의 산모가 발생합니다.

 

■임신성 당뇨 특징

  • 임신 중후반에 호르몬의 변화와 체지방 증가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충분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 출산 후 정상회복이 가능하지만 출산 후에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기형아, 거대아 출산 등 태아의 건강에도 좋지 않아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신성 당뇨 원인

  • 고령산모
  • 다태임신
  • 비만
  • 임신 중 고혈압
  • 거대아(4kg 이상)출산력
  • 다낭성난소증후군
  • 포화지방이 많은 식사
  • 제2형 당뇨병 가족력
  • 내당능장애 또는 공복혈당장애와 같은 당뇨 전단계

 

■임신성 당뇨 검사방법

1. 75g 경구 당부하 검사

이 중에서 하나만 만족해도 진단합니다.

공복혈당 92mg/dL 이상
1시간 후 혈당 180mg/dL 이상
2시간 후 혈당 153mg/dL 이상

 

2. 2단계 접근법

50g 포도당으로 선별검사 후 혈당 140mg/dL (고위험 산모인 경우 130mg/dL) 이상이면 선별 검사 양성으로 판정하여 100g 경구 포도당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 중에서 2가지 이상 만족하면 진단합니다.

  1단계 2단계
공복혈당 95mg/dL 이상 95mg/dL 이상
1시간 후 혈당 140mg/dL 이상
(고위험산모 130mg/dL 이상)
180mg/dL 이상
2시간 후 혈당 - 155mg/dL 이상
3시간 후 혈당 - 140mg/dL 이상

 

 

임신한 여성과 아기 방
임신한 여성과 아기 방

 

 

| 임신성 당뇨병 관리방법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적절한 영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식단과 운동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성 당뇨의 식단관리

  1. 열량과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것: 단백질 식품인 살코기, 생선류, 두류, 멸치 등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2. 식사와 간식 간격을 적절히 조절할 것: 식사의 간격은 2~3시간이 적당하며 각 끼니의 식사량은 혈당조절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아침 식사량을 적게 하고 이후 식사, 간식의 양은 비슷하게 조절합니다.
  3. 철분과 엽산이 풍부한 식품 섭취할 것: 철분이 풍부한 식품(간, 난황, 육류, 견과류, 완두콩, 당근, 시금치, 깻잎 등)과 엽산이 풍부한 식품(호박, 시금치, 고구마, 땅콩, 버섯, 브로콜리 등)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설탕 등 당분 제한할 것: 탄수화물은 혈당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 후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성 당뇨의 운동관리

  1. 운동은 식후에 할 것: 공복에는 혈당이 낮아 저혈당이 올 수 있으므로 식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의 강도와 시간은 천천히 올릴 것

 

■임산부에게 좋은 운동

  • 수영: 관절의 부담이 적어 임산부가 하기에 적합합니다.
  • 요가: 근육을 이완시키고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켜 출산 후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무리가 되는 일부 동작을 제외하고는 임산부가 하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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