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원인, 숙취해소법과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영양제 TOP3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면 한잔 하거나 잦은 회식, 술자리로 인해 많은 분들이 숙취로 고생합니다. 과음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다음날 일상생활, 업무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술자리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숙취가 심할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기 때문에 자신의 주량에 맞게 술을 조절해서 마시고 과음을 했다면 최소 3일 이상 금주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숙취에 시달리는 현대인

 

 

| 숙취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부족하게 만들어 이로 인해 술을 먹고 난 후 불쾌감, 두통, 작업능력 저하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숙취 원인

• 숙취가 생기는 이유는 우리가 술을 먹으면 간에서 알코올이 알코올 분해효소(ADH)에 의해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됩니다.
•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미주신경, 교감신경 내의 구심성신경섬유를 자극합니다.
• 이로 인해 구토, 어지러움, 동공확대, 심작박동 및 호흡의 빨라짐이 발생합니다.

 

 

■숙취 해소법

1. 증상의 빠른 해소를 위해서는 체내 알코올 섭취에 따른 탈수 증상을 해결해야 합니다.
2.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물을 충분히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콩나물국, 북엇국, 조갯국 등 숙취에 도움이 됩니다.

 

 

| 숙취해소제는 숙취에 도움이 될까요?

숙취는 알코올이 분해될 때 생기는 아세트 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아세트 알데하이드는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주어 구토, 과호흡, 기면 등을 일으킵니다.

 

 

■숙취해소제 효과

• 시중에 판매되는 술 깨는 약, 숙취해소제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도와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 숙취로 인해 생기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대증치료에 가깝습니다.

 

 

회식하는 문화

 

 

|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영양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간에 좋은 밀크씨슬과 장내 세균총을 개선하는 유산균, 필수비타민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은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숙취 영양제

1. 밀크씨슬: 밀크씨슬의 원료인 실리마린은 독성물질로 간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독성 물질이 세포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손상된 간세포 자체의 복구를 도와주며 염증으로부터 간과 혈관을 보호하고 간 효소의 생성을 도와줍니다.
2.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세균은 간접적으로 간을 보호하고 간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3. 종합비타민: 잦은 음주는 몸 안의 영양소를 빠르게 고갈시키는 동시에 비타민,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비타민B가 결핍될 가능성이 높아 비타민B가 충분히 포함된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될 때 비타민C가 대량으로 소비되기 때문에 비타민C를 섭취하면 알코올 배출 속도가 높아져서 숙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지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