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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 초복 삼계탕, 닭고기 안전하게 섭취하기

건강정보

by 마이필 2024. 7.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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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 초복은 7월 15일로 초복은 삼복 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복날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여서 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으면서 더위를 이겨냅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은 닭을 주재료로 하여 찹쌀, 대추, 인삼 등을 넣고 푹 삶아 만들어 먹는 음식입니다.

 

삼계탕의 주 재료인 닭은 손질하거나 조리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닭을 포함한 가금류에는 캠필로박터라는 세균이 많아 충분히 익혀먹지 않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캠필로박터 식중독과 닭요리를 안전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닭고기
닭고기 안전하게 섭취하기

 

 

| 캠필로박터 식중독

캠필로박터는 닭, 오리 등 가금류와 야생조류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 도축 과정 중 식육으로 옮겨지기 쉬운 식중독 원인균입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원인

  • 닭고기를 덜 익힌채로 섭취할 경우
  • 닭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거나 조리기구에 교차오염 되는 경우
  • 원인식품: 날 것 혹은 덜 익은 오염된 고기, 살균되지 않은 우유, 오염된 물, 채소, 과일 등

 

 

■캠필로박터 식중독 증상

  • 발열
  • 복통
  • 설사
  • 두통
  • 근육통

 

 

■캠필로박터 식중독 특징

  • 37~42도에서 증식 활발
  •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가열 시 사멸

 

 

■캠필로박터 식중독 치료

  •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1주일 이내 회복 가능
  • 충분한 수분과 영양공급 필요
  •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는 취약하므로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치료 필요

 

 

| 닭고기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캠필로박터를 비롯한 여름철 식중독은 조리 전, 후 손 씻기와 교차오염 방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리 전

  1. 닭고기 구입 시 생닭과 식재료가 닿지 않게 주의합니다.
  2. 생닭을 보관할 때는 다른 식재료에 닿지 않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하단에 보관합니다.
  3. 닭 세척 시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 채소 등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을 치웁니다.
  4. 식재료는 채소, 육류, 어류, 닭 순으로 세척합니다.

 

 

■조리 중

  1. 닭은 완전히 익도록 중심온도 75도 1분이상 가열합니다.
  2. 칼, 도마는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조리 후

  1. 생닭을 만진 후 비누로 꼼꼼히 충분히 거품을 내고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2. 닭 손질에 사용한 조리기구는 반드시 세척 및 소독합니다.

 

 

[출처]

식품안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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