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식사에는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김치입니다. 김치는 몸에 좋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소금이 많이 들어가 한국인은 나트륨 섭취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의 약 1.5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영양소인데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아직도 나트륨을 과다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문제와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동물의 생명에 필수적인 다량 무기질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금(NaCl)의 형태로 섭취하고 흡수된 나트륨은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양만 남기고 모두 배설됩니다. 체내에서 삼투압 유지와 수분 평형에 관여하고 산-염기의 균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기능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액 내 삼투압이 상승해 혈액량이 증가하여 "탈수로 인한 갈증, 오심, 구토, 식욕부진, 부종" 등이 나타나며 고혈압을 포함한 여러 만성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나트륨 과잉과 만성질환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 권장량은 2,000mg이지만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기준이기 때문에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나트륨에 한해서 만성질환 위험감소를 위한 섭취기준을 하루 2,300mg으로 설정했습니다.
■하루 권장량
나트륨 2,300mg
소금으로 환산하면 5.7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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