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생활습관, 음주, 흡연,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활성 산소가 만들어지는데 이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를 산화시켜 노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과 코로나 등으로 인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항산화, 항노화 영양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타민E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비타민E는 노화를 지연시키는 대표적인 산화 방지 영양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비타민C와 같이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E의 효능과 권장량, 결핍과 과잉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항산화 기능을 가진 영양소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토코페롤(tocopherol)과 알파, 베타, 감마, 델타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의 형태로 존재하며 알파-토코페롤이 생리적 활성이 가장 큽니다.
■비타민E 특징
지용성 비타민 | 특징 |
비타민E | 지용성 비타민 중 산소, 빛, 기름, 금속에 쉽게 파괴됨. 체내 30~50%의 흡수율을 가짐. 지방의 섭취가 많을수록 흡수율이 증가됨. |
항산화 기능과 면역기능이 대표적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하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비타민E의 효능
많은 질환들은 세포의 노화와 관계되어 있고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보충제로서의 비타민E의 일일 권장량은 3.3~400mg 알파-TE/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임신기에는 태반을 통한 비타민E의 이동이 크지 않아 추가로 섭취하지 않아도 되지만 수유기 여성은 모유로 분비되는 비타민E의 양이 있어 3mg 알파-TE/일을 추가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E 일일 권장량
비타민E의 결핍은 사람에게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지만 셀리악병, 크론병 등 장에 문제가 있거나, 유전자 문제로 인해 비타민E의 대사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E 결핍증상
다른 지용성비타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성이 낮아 식품을 통한 과량 섭취에 과잉증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고용량의 비타민E 보충제를 장기 섭취하는 경우 비타민E가 비타민K의 흡수를 방해해 출혈의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E 과잉증상
비타민E는 콩기름, 옥수수유, 해바라기씨 등의 식물성 기름과 아몬드 같은 견과류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육류와 채소에도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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