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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서 증가하는 대장암, 원인과 증상, 예방방법(비타민D)

건강정보

by 마이필 2023. 10. 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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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필입니다.

 

대장암은 과거 50대 이상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 젊은 세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국가 암 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전체 암 발생자의 11.2%를 차지했으며 특히 사망률도 높습니다. 대장암이 어떤 암인지,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대장암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하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직장암, 결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증상

  •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 암이 진행된 경우 배변 활동 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설사
  • 변비
  • 혈변

 

■원인

  •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 섬유질 섭취 부족
  • 운동 부족
  • 가족력

 

 

대장암으로 복통을 호소하는 사진
복통

 

 

| 비타민D와 대장암

비타민D와 대장암에 관련된 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1. 국내연구

최근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나이와 상관없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1년~2018년 사이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50세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했을 때 두 그룹 모두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감소했으며 특히 20 mcg/mL의 농도에서 50세 미만 그룹 59%, 50세 이상 그룹 48%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연구팀 연구 결과
50세 미만 그룹에서 59%, 50세 이상그룹에서 48% 감소

 

 

2. 국외연구

2017년 비타민D연구단체인 Grassroots Health는 대장암 발병과 관련된 비타민D 연구 15개를 메타분석한 결과 혈액 내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낮다고 발표했습니다.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43% 감소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장암과 비타민d 메타분석 결과
비타민d 수치 가 높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 감소

 

 

| 대장암 예방방법

대장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식습관이 있는데 모든 암이 그렇듯 조기 발견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 예방방법

  1. 건강검진: 조기발견을 하면 대장암 완치율이 90%로 증가합니다.
  2. 채소, 통곡물 섭취: 대한대장항문학회는 하루 200g 채소와 현미, 보리 등 통곡류, 마늘, 고구마, 해조류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비만인 사람이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이 높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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