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영양소 비타민C 기능, 선택방법

ㅂ안녕하세요. 마이필입니다.

 

우리 몸은 다양한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데

오늘은 많은 영양소 중 비타민C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비타민C (L-아스코르브산)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수용성 영양소로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 기능

1. 항산화 기능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영양소로 세포손상을 시키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2. 콜라겐 합성

상처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결합조직의 필수 성분인 콜라겐의 생합성에 필요합니다.

3. 면역기능

우리 몸이 감염이 된 경우 T-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B-세포에서 면역글로불린의 형성을 도와 염증반응을 조절합니다.

4. 철분의 흡수 도움

비타민C는 철분이 우리 몸에 흡수되기 쉽게 전환할 수 있는 효소를 활성화시킵니다.

 

[참고하기 좋을 내용]

https://mypill.tistory.com/7

임신 14주부터 "철분"을 꼭 챙겨야 하는 이유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은 뇌졸중, 심혈관질환, 당뇨병을 비롯하여 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높이는 위험 요소(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비만, 낮은 HDL-콜레스테롤 등)를 한 사람이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위의 연구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고 있는 2,06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식이 항산화제 섭취와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식이성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사증후군이 덜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폐 기능]

 

21,148명의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참가자(2007-2014)가 흡연 이력과 성별을 기준으로 폐 기능과 항산화제 섭취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비타민C섭취가 높은 5그룹(Q5)에서 더 나은 폐 기능을 보여주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섭취 부족할 때 증상

상처 치유 지연, 모세혈관 출혈 등이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괴혈병, 신경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과잉 섭취할 때 증상

비타민C는 독성이 낮고 과량 섭취해도 심각한 유해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위장관에서 흡수되지 못한 비타민C는 오심, 구토, 복부팽만, 복통, 삼투성 설사 등 위장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급원 식품

채소류, 과일류에 많이 들어 있으며 주로 오렌지주스, 귤, 딸기, 시금치에 많이 있습니다.

 

| 비타민C 선택 방법

1. 함량 

하루 권장량 이상 섭취해도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어 비교적 안전한 영양소라고는 하지만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상한 섭취량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자연 유래 성분

합성비타민C에는 아스코르브산으로 표시되고 고함량 제품이 많습니다.

천연비타민C에는 과일에서 추출한 물질(인디안구스베리추출물 등)로 표시되고 소량 함유된 경우가 많습니다.

고함량을 원한다면 합성 성분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고, 비용에 관계없이 소량 섭취한다면 자연 유래 성분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3. WCS 확인

Warrant Contents Standard의 약자로 제품의 품질(원료의 진위 여부, 함량, 불순물 등)을 회사가 보증한다는 의미입니다.

4. 노케스템 확인

NOCHESTEM(No Chemical System)은 화학첨가물, 화학부형제 등 화학성분을 제조과정에서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이나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해 주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부족하지 않게 과일이나 영양제 챙기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마이필 영양사 김승희였습니다.

 

[참고문헌]

Associations between Dietary Antioxidant Intake and Metabolic syndrome [Jia Wei, 외 5명]

Effects of dietary antioxidant vitamins on lung functions according to gender and smoking status in Korea: a population-based cross-sectional study [Ji Young Hong, 외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