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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외출 시 말라리아 모기 주의, 말라리아 증상, 예방 방법

건강정보

by 마이필 2024. 8. 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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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말라리아 발생국가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6월 18일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4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 강원) 내 53개 시군구로 확대했습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방법으로 오늘은 말라리아모기 증상과 예방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출처: 질병관리청

 

 

|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매개 감염병으로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5월~10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말라리아 특징

  • 말라리아는 암컷 모기가 산란을 위해 주로 밤 10시 사이에서 새벽 4시에 흡혈합니다.
  • 3~4일 이후 논이나 웅덩이 등에서 산란합니다.
  • 말라리아는 공기감염이나 환자와의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 일반 모기와 생김새가 달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모기의 주요 산란 장소

  • 논이나 물 고인 웅덩이
  • 호수
  • 저수지
  • 빗물 고인 웅덩이
  • 미나리밭

 

 

| 말라리아 감염 증상 및 진단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모기에 물린 뒤 7일~2년 이내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다양하여 때로는 몇 개월, 몇 년 후에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감염 증상

  • 발열
  • 오한
  • 두통
  • 근육통
  • 오심
  • 구토
  • 설사
  • 피로
  • 몸살
  •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하루는 열이 나고 하루는 열이 안나는 패턴을 보입니다.

 

 

■말라리아 진단

  •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해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두통이 발생하거나 오한, 발열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말라리아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말라리아는 신속진단검사(RTD)로 15분 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말라리아 예방 방법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6가지 수칙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 방법

  • 모기는 야간에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에 밤 10시~새벽 4시까지는 야간 활동을 자제합니다.
  • 운동 시 땀으로 모기가 유인되므로 운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합니다.
  •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옷을 입고 긴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합니다.
  • 야외 활동 시 상처나 얼굴 주변을 피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기피제를 사용해 최대한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 실내로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충망에 틈이 있는지 체크하여 정비하고 모기장을 설치합니다.
  • 집 주변에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만한 곳(물이 고인 웅덩이)이 있다면 없애거나 방역조치를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 말라리아

대한결핵협회 | 건강check 여름 모기 말라리아 증상과 예방법

오산시 | 적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말라리아 증상, 예방법, 모기 잡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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